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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코로나19 팬데믹 해결책에 대한 베지닥터 공동의 의견입니다2021-12-20 0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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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해결책에 대한 베지닥터 공동의 의견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해를 넘기고 또 다른 해마저 넘기는 안타까운 일이 이어집니다.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가능하고 코로나19가 종료될 줄 알았지만, 돌파 감염과 새로운 변이로 위드 코로나 정책은 무색해졌습니다. 궁여지책으로 부스터 접종을 제시하며 급기야 방역 패스, 백신 강제 접종 등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정책마저 고개를 내밉니다. 예전 팬데믹처럼 곧 끝날 줄 알았지만,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기대했던 코로나19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동안 나름 방역정책의 성과도 있었다고 판단하니 또 다시 시도해보고 싶은 심정이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의 정책(백신과 방역)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다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 현명한 사람이 취해야 할 태도가 아닐까요? 

 

문제 속에 해답이 있기 마련입니다. 

거의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이, 코로나 19 팬데믹 역시 노인 사망률이 매우 큰 반면 젊은이들의 사망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또한 대부분 중증자와 사망자는 기저질환 보유자입니다. 

 

이 말의 뜻은 젊으면, 평소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 코로나19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면역 밸런스가 잘 유지되는 신체 관리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는 물론 중증 발생률을 크게 낮추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의 면역 밸런스 관리이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 즉 건강한 생활습관입니다. 건강한 음식,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숙면, 그리고 햇볕 쬐기 등 건강한 환경 조성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좋은 음식이 중요합니다. 면역 질환인 암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음식이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감기, 독감 등 감염 질환의 발병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고기, 계란, 생선, 우유 등 육식을 피하거나 끊고 현미 채식 위주로 전환하면 질병 발생은 현격히 줄어들고 병이 사라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들도 꾸준히 자연식물식을 하면 중증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B형 간염 바이러스마저 사라지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잘 유지하고, 신체 건강을 되찾는 데 중요한 자연식물식(채식)은 코로나 19 예방과 치료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얼마 전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채식하면 중증 코로나19 위험 73%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비영리 의사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는 ‘미국 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 기고문에서 채식 위주 식단은 코로나 백신 효능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오래 전부터 미국영양학협회는 “적합하게 계획한 채식주의자들 식이요법(자연 식물식(건강 비건식))은 건강식, 영양식이며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 제공. 임신, 수유기, 유아기, 유년시절, & 청년시기 모두를 포함한 인생의 라이프사이클(life-cycle)의 모든 시기에 적절. 물론 운동선수에게도” 라고 발표해왔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최대 5천만 명이 사망한 스페인 독감을 비롯하여 광우병, 에볼라, 사스, 메르스 등 거의 모든 팬데믹은 육식 문화가 주요한 기원임이 이제는 충분히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코로나19가 다행히 잘 마무리 될지라도 육식문화가 여전히 존속한다면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팬데믹의 위험은 늘 존재한다는 것을 현명한 사람이라면 기억해야 합니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우리를 일깨워줍니다. “미친 짓이란,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라고요. 

 

이제 변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물론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길 바란다면, 과거보다 더 나은 결과를 원한다면, 지금까지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베지닥터는 백신과 방역정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를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백신을 맞든 안 맞든 상관없이, 새로운 팬데믹과 변이를 뒤쫓는 백신과 방역만으로는 자신과 가족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며, 코로나19 종식의 대안으로 크게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답은 이미 존재합니다. 바로 자연식물식(채식/비건), 운동, 햇볕 쬐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입니다. 자연식물식은 건강을 되찾는 것은 물론 기후위기나 팬데믹의 많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식단이니, 부디 지혜로운 선택으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길 간곡히 권합니다. 새로운 해에는 전 국민의 자연식물식으로 더 이상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2021년 12월 20일 

베지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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