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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술 전후 단식과 식물식의 효과에 관한 내부 토론2022-01-20 2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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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it simple최윤복베닥] [오후 3:42] 단식을 통해서 혈압을 관리한다는 얘기를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들어 보았고, 조엘 퍼먼이나 앨런 골드해머를 책을 통해 접해서 알고 있었는데, 몇년전 미국의 오클랜드에서 플랜트 베이스트 뉴트리션 인터내셔널 컨퍼런스가 있어서 참여했었습니다. 그 때, 나파밸리에서 멀지 않은 산타로자라는 도시에 존 맥두걸 선생과 앨런 맥두걸 선생의 병원이 두개가 있다고 미리 알고 있어서, 방문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앨런 골드해머선생께서 저에게 친절히 Pure Water Fasting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 한국에서도 해보라고 영업적인 치료적인 노하우를 모두 주시겠다고 친절히 말씀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베지닥터에서는 단식과 대사질환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분이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콜린캠벨 선생님의 싸이트에 테스티모니얼이 올라와 있어서 공유하면서, 의견이 있으시면 나누어 보았으면 하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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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통해 혈압을 낮추었다.

최윤복 20시간 전 비공개

By Sharme Ridley

August 6, 2021 Updated September 23rd, 2021

 

비록 비만과 계속 씨름을 하긴 했지만, 자연식물식으로 먹는 방법을 바꾼 것이 나에게는 생명의 은인이 되었다. 처음에 내가 자연식물식으로 바꾸었을 때, 처음에는 체중이 줄었고, 당뇨전단계, 갑상선 기증저하증, 고지혈증, 중성지방수치증가, 고혈압 등으로 복용하던 약을 끊었다.

 

나의 염증수치를 보는 C반응단백질(CRP)5.9여서, 이 수치는 내 몸에 많은 염증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었는데, 그것이 매우 감소했고, 결합조직의 문제 때문에 오던 위험한 증상은 빈도가 잦아들었고, 혹시라도 문제가 나타났을 때 증상은 심하지 않았다.

 

hsCRP levels (in milligrams per liter of blood) in adults

What it means for heart disease risk

Below 1.0 Low risk

1.0 3.0 Moderate risk

3.0 10.0 High risk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향한 과정은 201612월에 시작했고, 검사수치는 체중감량을 위한 계속적인 씨름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을 놀라게했다. 50(22.5kg) 파운드의 감량에 성공했고, 전보다 컨디션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70(30kg) 파운드를 더 줄이고 싶었다. 그런데 2020년 연말에 내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모두에게 2020년은 힘든 해 였고, 나도 다르지 않았다. 코비드-19팬데믹 때문에 ,아마 격리되어서 힘들었거나 또는 친구와 가족들과 목격했던 황폐함에 대한 내 몸의 반응이 힘들었었다. 그렇지만 의사는 혈압약을 복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다. 의사가 말하길, 유독 인상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에도 불구하고 진행중인 비만 (체중감량에 성공했는데도)이 혈압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수축기 혈압은 140에서 170을 왔다갔다 했지만, 이완기 혈압은 80이하를 유지했다. 그녀는 이런 상태를 단독 수축기 고혈압이라고 불렀고, 비만같은 다른 건강의 문제가 있을 때,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했다. 비타민 DB12같은 보충제를 제외하고는, 나는 아무런 약도 먹고 있지 않았었고, 그런 식으로 계속하고 싶었기에, 의사분에게 나는 더 엄격한 생활습관에 집중된 노력을 해서 혈압을 낮춰보려고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는 혈압을 안정시킬 수가 없어서 20213월에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 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그이후 수축기 혈압은 약을 먹어도 슬그머니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의 의사가 더 강한 혈압약을 처방하고 싶어했을 때, 나는 혈압이란 문제에 접근하는 다른 자연스런 선택의 여지가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나는 닥터 앨런 골드해머와 닥터 콜린 캠벨의 의학적인 지도감독하에 물만 먹으며 단식을 해서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글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 물만 먹고 하는 단식에 대한 연구의 결과는, 170명의 참가자중 90%가 단식을 통해서 10일에서 11일만에 혈압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

 

닥터 골드해머는 트루 노쓰 센터 (True North Center) 의 설립자로 물만 먹이고 단식을 시킨 경험이 수십년이 되는 사람이고, 닥터 T. 콜린 캠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화학자로 지각을 변동시키는 중국프로젝트로 알려져 있고, 그의 베스트 셀러 책 차이나 스터디는: 식사와 체중감소 그리고 장기적 건강에 관한 지금까지 수행된 것 중에서 가장 광범위한 영양에 관한 연구이고 놀라운 내용을 암시하는 책이다.

 

비록 물만 먹으면서 단식을 한다는 생각이 두렵기는 했지만, 이런 식의 개입을 한번 해볼 만한 것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그런 작업을 시도하기 위한 적절한 장소에 가는 것 외에도, 나는 나를 도와줄 의사와 시설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의사의 지도하에 단식을 하는 방법의 효과가 나와 있는, 좀 더 최근의 다른 글에서는, 물만 먹는 단식은 혈압약을 복용하던 사람이나 복용하지 않던 사람 모두에게, 혈압을 정상화시키는데 안전하고 유효하다고 결론을 짓고 있었다. [2] 물만 먹는 단식을 한다는 생각이 두렵기는 하지만, 이런 시도를 해보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런 작업을 시도하기 위한 적절한 장소에 가는 것외에도, 나는 나를 도와줄 의사와 시설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닥터 골드해머라는 분이 장기적으로 물만먹고 하는 단식에 관한 지도적인 역할을 해온 의사들 중의 한분이어서, 나는 트루 노쓰 센터에 등록을 하려고 하였다. 불행히도,단식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미 예약이 6개월치가 밀려 있었다.

 

닥터 골드해머와 상의하다가, 나는 단식 피정 센터에서 닥터 나탄 거쉬펠드와 함께하게 되었다. 이 시설도 몇개월이나 이미 예약이 밀려 있었지만, 닥터 거쉬펠드는 "집에서하는 단식" 써비스를 하도록 해주었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어서 즉석에서 등록을 했다.

 

물만 먹는 단식의 과정이란 것이 무엇인가?

내 주치의의 허락하에, 닥터 거쉬펠드가 추천한 대로 나는 혈압약의 복용을 중지하고, 단식을 준비했다. 닥터 거쉬펠드와 나는 화상회의를 통해서 처음 만났고, 7일간의 단식기간동안과 4일간의 보식기간동안 매일 전화로 통화를 나누었다.

 

그는 또한 집에서 단식하는 우리를 위해서 링크를 주어서 자기의 시설에서 머물며 단식을 하는 사람들에 제공되는 수업에 참가할 수도 있게 해주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보식전 단계는 2일간 계속 되었다. 이동안 나는 나의 단식기간이 좀 더 부드럽게 진행되도록 과일과 야책만을 먹으라고 들었다.

 

나는 단식 중에 휴식을 많이 취하도록 하라고 해서, 하루중에 근무시간을 줄이도록 했다. 처음에 나의 혈압은 162/80이었다.

 

첫째날 둘째날은 힘들었다. 나는 두퉁과 오심(메스꺼림)이 있었는데, 두 증상 다 닥터 거쉬펠드에 따르면 정상이었다. 이런 신체적 반응에다가 엄청난 공복감도 있었는데 이 공복감이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게 했다.

 

나는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많은 향신료로 자연식물식 요리를 만드는 것을 즐겼기에 요리하고 먹는 것을 하지 못해서 슬퍼하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정말로 슬펐다. 그렇지만 이 2일간의 결정적인 사건은 혈압이 140/78로 즉각적인 감소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단식에 따른 육체적인 불편함은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았다.

 

사실상, 처음에 경험했던 두통과 오심과 함께, 속쓰린 증상이 생겼다. 나는 또한 음식에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요리하는 동영상을 보면 안정이 되었다. 자연식물식을 하는 삶에 관한 다큐멘터리와 단식이 주는 혜택에 관한 비디오를 보면서 위안을 얻기도 했다.

 

닥터 거쉬펠드와의 전화통화도 침착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전화통화에서, 그 분은 나의 혈압, 체중, 그리고 생리적이고 심리적인 체험에 대해서 물어 보셨다. 비록 체중이 줄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관심이 있었고, 단식 4일차에 136/71이 되었다.

 

5일차에는 속이 쓰려서 견디기 힘들었다. 그날 밤 자기 전에, 기분이 엉망이 되어서 속쓰림을 가라앉히는 약을 좀 먹었다. 나는 단식 중에 아무런 약도 먹지 않고, 약을 안먹어서 생기는 여파에 대해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나는 단지 안정이 필요해서 약을 먹었다.

 

그 다음날 닥터 거쉬펠드를 만났을 때, 물론 그 분은 걱정을 했고, 약간의 익힌 감자를 으깨서 죽처럼 만든 것과 물을 마시라고 했다. 놀랍게도, 그렇게 하니까 속쓰림과 위산의 역류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더 좋았던 것은, 내 혈압이 그날 오후에 134/77이 되었다.

 

단식후의 과정은 어땠을까?

단식후에, 보식기의 첫날 아침이라는 사실때문에 기분이 아주 좋았다. 내 혈압은 132/72였고, 단식을 중단하기 위해 내가 만든 셀러리/사과 주스는 냄새가 좋았다. 나의 혓바닥의 감각은 민감해졌고, 한 모금 한 모금 다 마시고는 미소를 지었다. 나의 웃음은 좋은 맛에 대한 반응이기도 했지만, 혈압을 안정시킨 것에 대한 우쭐한 마음을 반영한 것이기도 했다. 나머지 보식기간은 꽤 쉬웠고, 혈압은 수축기는 130대 초반, 확장기는 70대 초반을 계속해서 꾸준히 유지했다.

 

단식에 대해서 읽고 본 모든 것에 의하면, 이런 단식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같은 다른 많은 문제를 개선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오토파지라고 불리는 과정을 일으키도록 해서 세포가 안에서 스스로 청소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의 단식에 대한 의도는 오직 혈압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이 글을 쓸 즈음이 단식을 끝내고나서 한달이 약간 더 되었는데, 내 혈압은 오늘 아침에 119/66 이었다.

 

어제는 124/69였다. 나는 단식을 시작하기 1주일 정도 전에 혈압약을 끊었다는 것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나는 이런 전략을 해봐서 매우 기분이 좋고, 내가 체중을 줄이고 자연식물식을 계속하면 혈압이 계속 개선되리라고 확신을 하고 있다.

 

References

1.Goldhamer, A. C., Lisle, D., Parpia, B., Anderson, S. V., & Campbell, T. C. “Medically supervised water-only fasting in the treatment of hypertension.” J Manipulative Physiol Ther. 2001. https://pubmed.ncbi.nlm.nih.gov/11416824/.

 

2.Grundler, F., Mesnage, R., Michalsen, A., & de Toledo, F. W. “Blood pressure changes in 1610 subjects with and without antihypertensive medication during long-term fasting.”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2020. https://www.ahajournals.org/doi/full/10.1161/JAHA.120.01864

 

[최윤복] [오후 3:54] 이 내용과 관련해서, 저는 좀 대부분이 아시는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을 많이 찾아보았기에 공감하시기가 힘드실 수 있어서, 제가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량도 안 되고 다른 분들과 많이 생각이 달라서, 제 생각으로 대표성을 띠는 것은 자칫 위험하실 수도 있기에 못한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계속 공부한 바에 의하면, 지금은 좀 이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믿을 만한 많은 의사분들이 얘기하시고 계시는 주류의견과 다른 미국 부동산부 차관을 역임하신 분이 발행하는 솔라리 리포트를 제가 PDF파일로 가지고 있는데, 주류언론에서는 볼 수 없는 광범위한 자료입니다. 혹시 궁금하시다면, 이 방에 PDF파일을 공유할 수는 있겠습니다. 저는 이분들과 생각을 같이 하기에, 베지닥터가 그간 취했던 입장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배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임동규] [오후 8:01] 스타틴 계열 남용뿐 아니라 약물 오남용 문제는 전반적으로 심각합니다. 

이 문제 역시 대안을 모르거나 외면하기 때문이라 보이는데요.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이 자기 몸에 대한 책임 의식이 약하고 약물이나 치료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이 또한 베지닥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예를 들면 

시골에서 전기 절단기로 일하다가 내 종아리 근육 1/3정도 깊이로 절단이 낸 적이 있었는데, 

수술실에서 부분 마취로 봉합수술을 하고 입원하라는 것을 

제가 의사임을 밝히고 집으로 돌아와 

금식 하면서, 항생제 등 약을 일체 먹지 않고 치유한 적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통증이 거의 없고 발적도 거의 없이 상처가 얌전하게 아물더군요. 

내 몸안의 의사가 정말 완전하다는 것을 느꼈지요. 


한 쪽 눈 백내장 수술하고 나서도 

안약 조차 쓰지 않고 금식과 소식으로 치유를 하기도 했고요. 


물론 항생제를 쓰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의 능력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커지면 저절로 약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후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ㅎ

내 몸 안에 의사가 죽기 전까지는 작동하리라 믿기 때문에 보험도 모두 해지하거나 중지시켜버렸지요. 쓸 일이 없을 테니까요. ㅎ 


이렇게 말하면 의사들 굶을까봐 걱정들 하던데,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ㅎ 

최소한의 약물 처방은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이고 

지금처럼 처방 위주가 아니라 

환자들을 상담하고 교육하고 실습시키고 연구를 하는 것이 주업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진짜 선생이 되는 것이지요. 앞서 걸어가는 선생... 

그 이름, 베지닥터... ㅎ


[Ju LI] [오후 8:05] That's what I have in mind. Real doctor

[김진목] [오후 8:18] 그렇더라도 보험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비보험은 필수입니다.


급여치료는 괜찮지만, 비급여치료는 실비가 없으면 받고 싶은 치료를 경비 부담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비보험은 만 65세가 되면 가입 거절되니, 빨리 가입해 두시기 바랍니다^^


 

[임동규] [오전 5:48] 수술 전후로 2~3일 간 금식(절식) 또는 생채식으로 소식하면

수술 후유증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회복이 참 빨라질 것입니다.

[송무호] [오전 6:47]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수술 예약된 환자들은 입원 1주일 전부터 육식을 일체 금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퇴원 시 까지 현미밥채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년동안 제 환자들의 수술 후유증 발생률이 제로입니다.

[김미선] [오후 12:04] 그거야 말로 참으로 내안의 100명의 의사가 있다는 책의 실례를 보여주는 것이네요

로마린다 의대에서 여지껏 주장하고 있고

로마린다시의 80%정도가 베지테리언이고 전세계 3

장수 도시이지요 비건으로 알려진 시장을 포함 장수뿐만 아니라

80정도면 아직 노인축에 못끼는 도시 전체가 건강한 생명력을 가졌지요

식습관이 그렇고 하버드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 근본은 로마린다 의대에서 발원하고 전 세계에 제안했던 식생활습관 의학과 예방의학의 중요함 입니다박종기 원장님과 제가 예전에 소개드렸던 이준원 종신 교수님 강의들도 또한 한국어로 유투브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심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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