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을 것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책소개

암 발생의 스위치, 단백질의 진실을 파헤치다!

단백질과 암에 관한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연구『무엇을 먹을 것인가』. 미국 코넬대학교 명예교수이자 50년 가까이 영양과 건강에 관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저자 콜린 캠벨이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를 밝히고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전망과 현실을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는 암 발생률과 지역의 상관관계에 관한 8,000가지 이상의 통계적 결과를 토대로 단백질이 암과 같은 성인병의 발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특히 단백질을 섭취 칼로리의 10퍼센트 이상 섭취할 경우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편 인체 필요량의 2배에 해당하는 단백질 권장량을 제시하며 혼란을 부추기는 언론과 정부의 사례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서로 상충하는 정보 속에서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길러야 하며, 식습관이 질병에 대항해 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주장하였다.

 

저자 : 콜린 캠벨
저자 콜린 캠벨(Collin Campbell)은 미국 코넬대학교 명예교수이며, 40년 이상 영양과 건강 분야의 최전선에서 식이요법과 암 연구에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주요한 업적인 ‘중국 프로젝트(China Project)’는 이제껏 행해진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건강 및 영양학 연구로 꼽힌다. 그는 350편 이상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다이옥신과 아플라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성물질을 발견하기도 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 영양 상태와 암과의 인과 관계를 연구하여 식물성 식품이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의 연구 분야는 식이요법, 영양, 질병의 관계에서 심장질환과 암에 대한 영양소의 역할과 영향, 그리고 화학적 독성물질의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는 <미국암연구협회>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의 보건의료 정책에서 오랫동안 자문 역할을 담당했다. <뉴욕타임스>는 그의 중국 연구를 ‘질병 역학의 그랑프리’라고 칭하며 건강 분야에서 식습관과 질병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가장 포괄적이고 중요한 업적이라고 보도했다.

역자 : 유자화
역자 유자화는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잊을 수 없는 환자들≫,≪비행기의 역사≫,≪최고의 리더십≫,≪나는 왜 성경을 읽는가≫,≪한 번에 한 걸음씩 희망을 선택하라≫등이 있다.

감수 : 이의철
감수자 이의철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대전 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과장이다.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이며, 코넬대학교 Plant-Based Nutrition을 수료했고, 현재 채식의사모임‘베지닥터’ 사무국장이다.

 

출판사: 열린과학 | 2012. 08. 10

정가 : 20,000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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