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죽음, 심장혈관병의 예방은 콜레스테롤 관리

갑작스런 죽음, 심장혈관병의 예방은 콜레스테롤 관리

심장혈관병은 흔히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진 병입니다.

심장혈관이 좁아지면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할 위험 높아

협심증이란 좁아질 협(狹)자와 마음 심(心)자로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좁아진 병, 혹은 심장이 좁아진 병, 이러니까 병의 이름만 들어서는 잘 모를 수가 있습니다.

심근경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심장혈관병이라고 부르면 아주 명확해집니다. 앞으로 심장혈관병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는 심장혈관에 어떤 이상이 생기는 병입니다. 심장혈관 이상이라는 것은 심장혈관이 좁아지는 것입니다. 심장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합니다. 조금만 활동량이 많아지면 심장이 아픕니다. 그리고 숨이 찹니다.

심장혈관이 많이 좁아지면 제대로 혈액공급을 못 하게 되고 거기에 혈액이 응고되어버린다면 피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루에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이 60명이 넘습니다. 매일 60명을 넘습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별로 따져서는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이 전체 사망자의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아주 심각합니다.

심장마비는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생길지 모릅니다.

심장 혈액 공급 잘 되도록 콜레스테롤 들어있는 음식 끊어야

심장마비가 생기면 빨리 응급조치를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전기 심장 충격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전기 심장 충격기가 곳곳에 비치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다 있습니다.

심지어는 아파트에도 있고 고속버스터미널, 열차, 공항, 이런 곳에는 다 있습니다. 이럴 정도로 겁나는 세상입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심장마비는 아무에게나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고 예측이 가능한 것입니다. 심장은 활동이 많습니다. 1분에 적어도 70~80번 뜁니다. 그리고 24시간 뜁니다. 평생을 그렇게 심장은 수축합니다. 활동량이 이렇게 많습니다. 그래서 혈액공급량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혈관관리를 잘 해야 심장이 건강하게 뛰게 됩니다. 혈관 관리를 잘 한다는 말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주 정상으로 낮게 유지 한다는 뜻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 들어있고 식물성 식품에는 안 들어있으니까 심장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안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모든 종류의 동물성 식품을 끊고 식물성 식품만 먹는 것입니다.

뒤늦게 시술하기보다는 식이요법으로 미리 예방하길

협심증이 있어서 약을 쓰거나 혈관이 좁아져서 심장에 신호가 올 때, 스텐트라는 것을 시술합니다. 용수철 같은 것을 좁아진 심장 혈관에 넣어서 일시적으로 인위적으로 혈관을 넓히는 시술입니다.

혈관을 넓히면 우선은 피가 잘 갑니다. 그러나 용수철이 들어가는 만큼은 혈관이 좁아지고 그 용수철이라 하는 것은 아무리 혈액이 잘 들러붙지 않게 조치를 한다고 하여도 자기 혈관보다는 못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자꾸 혈액이 응고되는 그런 현상이 생겨서 조마조마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하려고 평생 혈액이 응고되지 않게 막아주는 아스피린을 씁니다.

그런 사람들이 요즘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혈관이 좁아지지 않게 미리미리 조치해야 되는데 그게 바로 콜레스테롤 관리입니다.

심장혈관병, 굉장히 중요한 병입니다. 이건 갑자기 생기는 문제니까 미리미리 예방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콜레스테롤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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