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

콜레스테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엄격한 의미에서 본다면 좋은 콜레스테롤 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없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을 넘지 말아야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은 HDL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HDL은 G단백을 말하는데요. HDL콜레스테롤이란 HDL이라는 G단백과 결합된 것을 뜻합니다.

우리 몸에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 이들의 역할이 각기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은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HDL은 몸에서 사용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회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공급은 줄이고 회수는 많이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갈 겁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란 HDL과 LDL을 합친 수치입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전문가들은 200을 넘지 않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130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따질 필요 없어

그렇다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얼마가 가장 좋을까요? 전문가들은 70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 나쁜 콜레스테롤은 70이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60이어야 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60 이상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많을수록 좋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60 이상이 되기는 힘듭니다.

현미, 채소 과일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집니다. 현미, 채소, 과일을 먹으면 몸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앓던 병이 낫고요. 그렇다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더 높아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 총 콜레스테롤은 130 중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60을 잘 넘지를 않습니다.

물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60 이상 되어야 한다는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60 이상으로 올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나쁜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구분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총 콜레스테롤만 관리를 하면 된다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 제대로 유지하면 몸이 알아서 좋은 것, 나쁜 것의 비율을 정해줍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 130으로 관리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60 정도에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괜찮은 수준이 되니까 걱정을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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