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먹거리

알레르기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먹거리

요즘 알레르기 환자가 참 많습니다.

알레르기, 환경보다는 음식 때문에 생기는 병

알레르기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차차 줄어든다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알레르기를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아토피 피부염을 성인들도 많이 겪습니다.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36만 명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알레르기를 앓으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아동기는 천진난만하게 뛰어놀아야 할 때입니다. 그때 아프면 아이들이 성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잠을 제대로 못 자니까 성장도 제대로 안 됩니다. 또 아이가 아프면 부모도 함께 고생합니다. 온 집안이 다 환자가 되는 병이 바로 알레르기인 것입니다.

알레르기는 왜 생길까요? 전문가들은 흔히 환경오염이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환경을 개선하면 알레르기가 줄어들 거라고 합니다.

먹거리도 환경에 속하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공기,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용품도 환경에 속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의 오염을 줄이라고 합니다.

유기농 식품을 먹자는 주장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 세제나 화장품 등 생활용품 중에 화학제품을 줄이자고 합니다. 가능한 자연 상태에 가까운 걸 쓰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알레르기의 원인을 조금 다르게 봅니다. 물론 환경오염도 알레르기의 원인이기는 합니다. 전혀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무엇보다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레르기는 동물성식품을 비롯하여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잘 생깁니다.

식약청에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식품으로 분류를 해놓은 게 있습니다. 그게 바로 모든 동물성식품, 콩, 견과류, 밀, 메밀입니다. 이런 음식들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민감한 사람에게만 알레르기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래서 먹거리가 알레르기의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만 먹으면 알레르기 안 생겨

하지만 민감하다는 의미를 잘 해석해야 합니다. 몸이 깨끗하면 조금만 해로운 것이 들어와도 바로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미 몸에 문제가 있다면 반응이 덜 나타납니다.

옷에 비유를 해봅시다. 옷이 깨끗하면 조금만 얼룩이 져도 금방 표가 나는데요. 옷이 지저분하면 무엇이 묻어도 표가 잘 나지 않죠. 동물성식품을 비롯한 과단백 식품들이 알레르기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잘 생깁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환자가 동물성식품 및 과단백 식품을 끊으면 알레르기가 쉽게 낫습니다.

직접 해보면 금방 알 수가 있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은 1주일 정도만 음식을 가려먹으면 낫습니다. 천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한두 달 정도 걸립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지만, 음식을 가려먹으면 나아집니다. 환경오염을 피하려고 시골로 이사를 가거나,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에나 환경오염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유기농 식품이라 할지라도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는 또 생깁니다. 반대로 농약이 좀 있더라도 식물성식품만 먹으면 알레르기는 쉽게 낫습니다.

여러분들도 음식을 가려 먹어보면 금방 아시게 될 겁니다. 알레르기는 환경의 병이 아닙니다. 식품 자체의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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