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는 좋지만 식물성 고기도 피해야 합니다

의도는 좋지만 식물성 고기도 피해야 합니다

고기를 먹으면 생기는 다양한 문제

요즘 식물성 고기가 많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식성은 아마 타고났으며, 죽을 때까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아직 답을 모르지만, 어렴풋이는 이해합니다. 여하튼 사람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고기를 먹으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먹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첫째, 자기 몸이 많이 상합니다. 몸이 병들지 않습니까. 요즘은 고기를 먹고 병든 사람들을 주위에서 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보다 먼저 고기를 많이 먹었던 나라에서는 반성하고 채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환경에 문제가 생기는 걸 잘 아실 겁니다.

동물들은 똥오줌을 쌉니다. 이게 어디로 갑니까? 다 물로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땅이 너무 기름집니다. 땅도 너무 기름지면 안 되죠. 식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도 살아있는 것입니다. 숨을 쉬고, 따뜻합니다. 사람들의 감정을 살피고, 고통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내가 고기를 먹으려면 이런 동물들을 죽여야 하는데, 사람의 도리에 맞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은데, 먹으려니까 그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육식의 대안으로 등장한 식물성 고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궁리합니다. 몸에 해롭지 않고 환경에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방법, 동물을 죽이지도 않으면서 고기 먹기를 즐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식물성 고기입니다. 식물을 고기처럼 만들어서 고기 먹는 즐거움도 느끼고 몸에 해롭지도 않게 먹자는 것입니다.

과거부터 식물성 고기는 있었습니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콩, 그리고 밀 등을 가지고 적당하게 가공해서 고기처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콩고기, 밀고기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콩으로 만든 콩고기, 밀로 만든 밀고기는 실제 고기와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색깔, 향, 질감 등 좀 더 고기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요즘 식물성 고기로 유명한 상표가 임파서블 푸드, 그리고 비욘드 미트입니다. 그중 어떤 것들은 세포를 인공배양해서 고기처럼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큰 비용이 들겠죠.

여하튼 사람들은 고기를 먹고 싶지만, 먹으면 안 된다는 자각을 하면서 식물성 고기를 만들어 먹습니다. 대체육, 인공 고기, 인조 고기 등이 있습니다. 식물성 고기는 몸에도 좋으면서 또 다른 사람, 혹은 환경에 해롭지 않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물성 고기

하지만 식물성 고기도 사실 먹으면 안 됩니다. 식물성 고기에는 단백질이 너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본래 많이 필요하지 않은 성분입니다.

콩은 칼로리 대비 단백질이 40% 정도 됩니다. 물론 소고기가 70%, 생선이 70% 정도인 것에 비해서는 많이 적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32%인 계란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20%인 우유보다 거의 배 가까이 높습니다. 이처럼 콩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거로 인공 고기를 만들어서 먹으면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게 됩니다. 사람은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7% 이상 들어 있는 것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굳이 인공 고기를 만들어서 단백질이 많이 든 걸 먹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 각종 질환이 생깁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요즘 인조 고기가 유행입니다. 고기를 먹는 거에 비해서는 조금 나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몸에 해가 됩니다.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가공을 거치겠습니까. 몸에 좋을 리 없습니다.

진짜 고기를 먹는 것보다 조금 낫겠지만, 완전 식물성 식품만 먹는 높은 단계로 가는 것이 사람의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행을 너무 좇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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