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빈혈이 생긴다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빈혈이 생긴다

철은 붉은 살코기에만 들어 있다?

철은 사람 몸에 꼭 필요합니다. 철이 피를 만드는 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철은 붉은 살코기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붉은 살코기는 바로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를 말합니다. 따라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철은 붉은 살코기에만 들어 있는 게 아닙니다. 곡식에도 들어 있고 채소에도 들어 있습니다.

현미, 초록색 잎채소에 풍부한 철

현미에는 백미보다 철이 5배 더 들어 있습니다. 백미를 먹으면 빈혈이 생길 수 있겠지만, 현미를 먹으면 절대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초록색 잎채소에는 흰색 채소에 비해서 철이 대단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흰색 채소는 좋아하지만, 초록색 채소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초록색 채소는 맛이 쓰기 때문입니다. 반면 백색 채소는 단맛이 납니다.

우리가 철이 많이 든 초록색 채소를 기피하기 때문에 철 섭취량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임신했다고 하면 무조건 철분약을 먹어야 한다고 상식처럼 돼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산모에게 빈혈이 생겼다거나 태어난 아이의 피가 부족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요즘은 현미를 먹지 않고 초록색 잎채소를 기피하는 데서 철이 부족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빈혈 걱정 없는 현미, 채소, 과일

붉은 살코기에는 철만 들어 있을까요? 고기에는 단백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과 섬유질은 안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철 섭취를 위해 소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현미, 채소, 과일을 먹기는 싫지만 그걸 먹으면 피가 훨씬 많아집니다.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백미를 먹지 말고 현미, 초록색 잎채소를 열심히 먹으라고 하면 약 2주 만에 피의 양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집니다. 이건 해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붉은 살코기를 안 먹으면 빈혈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것은 헛소문입니다. 흰쌀과 흰 밀가루, 그리고 흰 채소를 먹으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미, 채소, 과일을 먹으면 절대로 빈혈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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