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암보다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는 암보다 무서운 병입니다

나중에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당뇨

당뇨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당뇨병은 암보다 무섭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실제로 그렇습니다.

당뇨병이 암보다 무섭다고 하는 것은 나중에 그렇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에 대해서 대단히 두렵게 생각하고, 서둘러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고쳐서 어떻게 해서든지 병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병 있어도 멀쩡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당뇨가 있을 때 생기는 병들

당뇨병이 있으면 몸에 혈관의 병이 생깁니다.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데, 혈관이 막히는 병이 훨씬 더 많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에 문제가 생깁니다.

우선 당뇨병이 있으면 머리의 혈관이 터지거나 막힙니다. 그것을 ‘뇌혈관병’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심장혈관이 막힙니다. 그것을 ‘심근경색’이라고 부릅니다.

심근경색은 우리나라 사인(死因) 두 번째입니다. 그리고 뇌혈관병은 사인 세 번째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많이 죽는 두 번째 원인, 세 번째 원인은 혈관병입니다. 그리고 혈관병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원인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이 무서운 병인 것입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눈, 망막의 혈관이 터지거나 막힙니다. 눈에 이상이 생기면 상당히 심각해지지 않습니까? 콩팥의 혈관이 막힙니다. 그것을 ‘만성콩팥병’이라고 합니다.

발가락의 혈관이 막힙니다. 그것을 ‘당뇨발’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막히면 발이 썩습니다. 그래서 발가락, 혹은 발을 자르는 사람이 1년에 우리나라에서 한 2,000명 가까이 됩니다.

이게 대부분 다 당뇨병 때문에 생기므로 당뇨병이 굉장히 무섭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이 다섯 가지 병이 잘 온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서둘러서 치료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음식’

서둘러서 치료한다는 것은 혈당만 잘 관리한다고 될 문제는 아닙니다. 혈관은 혈당을 잘 관리해서 절대로 해결이 안 됩니다.

혈관을 관리하는 것은 핏속에 있는 기름을 관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기름이 많기 때문입니다. 기름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기름이 많이 든 것을 드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이 들어 있는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안 됩니다. 혈관을 좁아지게 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식물성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이 안 들어 있습니다.

혈관을 좁아지게 하는 두 가지 기름 성분 중에 또 하나는 중성지방입니다. 중성지방은 비계를 말합니다. 동물에는 비계가 많지 않습니까? 식물에는 비계 성분이 들어 있지만, 몸에 필요한 만큼 알맞게 들어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뒤따라오는 병이 있습니다. 대단히 무섭습니다. 혈관이 막힙니다. 이것은 음식을 가려야지 혈당을 조절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문제입니다. 혈당 조절은 쉽습니다. 약 써보십시오. 금방 내려갑니다.

음식 가리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만, 이렇게 해야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됩니다. 쉬운 길로 따라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나중에 운명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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