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속 건강과 식이4 – 먹는 것과 충치

입 속 건강과 식이4 – 먹는 것과 충치

먹는 것과 충치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충치 예방, 입속 환경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야

충치라고 하면 이에 벌레가 먹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는 입안에 있는 벌레가 이를 파먹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충치라는 것은 산이 뼈를 녹여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뼈와 같은 성분입니다. 뼈를 이루는 주성분은 칼슘인데요. 칼슘은 알칼리성 성분입니다. 알칼리성 성분은 산을 만나면 힘을 못 쓰고 녹아버립니다. 입속에 산성 환경이 조성되면 이가 녹게 됩니다. 그 결과 썩고 구멍이 뚫립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안 환경을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바꿔야 합니다. 또는 산성의 정도를 굉장히 약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의 침은 약한 산성입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을 먹는가에 따라서 아주 강한 산성이 되기도 하고 약한 알칼리성이 되기도 합니다. 입속 환경을 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키면 충치 예방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침의 성분, 입속 환경은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져

충치의 올바른 이름은 치아우식증입니다. 부식이 되는 상태라는 의미로 우식증이라고 부르는데요.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의 상태가 알칼리성 또는 약한 산성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침이 많이 나오게 만들어서 자꾸 씻어내야 합니다. 치아를 부식시키는 성분이 생겨도 침으로 씻어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입을 자주 헹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잘 때는 할 수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침이 많이 나와서 씻거나 희석시키게 해야 합니다.

침의 양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혈관을 넓히면 침이 많이 나옵니다. 혈관을 넓히는 방법은 바로 식물성식품만 먹는 것입니다.

입속 환경의 산성도 역시 먹는 음식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음식에 따라 피의 산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침의 산성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치아우식증은 항상 신경 쓰이는 문제입니다. 저도 어릴 때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서 충치가 생기곤 했습니다. 요즘에도 어린아이들의 충치 문제는 골칫거리입니다.

현미, 채소, 과일만 먹으면 충치 예방에 큰 도움

충치는 음식만 가려먹어도 예방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침이 많이 나오게 하는 음식, 침의 산성도를 약화시키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으면 산성도가 강해집니다. 반대로 현미, 채소, 과일만 먹으면 침이 많이 나옵니다. 또 산성도가 떨어져서 치아가 부식되는 정도가 약해집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를 자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양치를 자주 해도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침이 충치를 만들기 쉬운 성분일 때 그렇습니다.

침은 음식에 따라서 영향을 받습니다. 결국,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식습관입니다. 동물성식품을 끊고 현미, 채소, 과일을 먹는 것입니다.

물론 설탕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설탕은 쉽게 산성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자꾸 충치가 생기게 만듭니다. 충치 예방은 모든 연령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충치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어릴 때 동물성식품을 먹어야 잘 큰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현미, 채소, 과일만 먹으면 건강하고 적당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도 식습관을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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