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이상이 있으면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데

간에 이상이 있으면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데

채소를 많이, 혹은 적게 먹어서 생기는 문제

간에 이상이 있으면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한테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간은 세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분해, 합성, 그리고 배설입니다.

채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채소를 적게 먹어도 안 되고 많이 먹어도 안 됩니다. 채소도 적당하게 먹어야지 너무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이 그것을 배설합니다.

간에 이상이 있을 때 불필요하게 많이 먹으면 그것이 우리 몸에 쌓여 독으로 작용합니다. 배설 기능을 수행하는 간이 배설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채소 성분이 몸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미네랄 같은 것들이 남아서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간에 이상이 있으면서 콩팥까지 이상이 있으면 더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다고 간 이상이 있을 때 채소를 적게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채소는 상처, 염증을 치료해주는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채소를 적게 먹으면 간의 이상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채소를 적게 먹지도, 많이 먹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채소를 적당량 먹는 방법, 씹어 먹기

채소를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경우는 씹어 먹지 않고 녹즙으로 먹을 때입니다. 여러분들 채소로 녹즙을 만들어보십시오. 양이 굉장히 적어집니다.

채소 한 접시면 충분한 양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녹즙으로 만들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양이 적다고 느껴서 한 잔 가득 채소를 많이 갈아 먹습니다. 그렇게 되면 채소 성분을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녹즙으로 드시면 많이 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녹즙은 절대로 안 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채소를 안전하게 먹으려면 씹어 먹어야 합니다. 채소를 씹어 먹으면 많이 못 먹게 되어 있습니다. 한번 드셔보십시오. 어느 정도 드시면 배가 불러서 더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채소를 아주 적당량 먹게 됩니다.

채소는 색깔이 중요합니다. 채소에는 꽃을 먹는 것, 뿌리를 먹는 것, 열매를 먹는 것도 있습니다만 기본은 잎입니다. 초록색 잎채소를 드셔야 합니다. 초록색 잎채소를 씹어서 먹으면 충분히 먹게 되고, 필요 이상으로 안 먹게 됩니다.

간에 이상이 있을 때는 채소를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대신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히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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