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맞는 음식? 좋은 음식으로 체질을 바꾸세요

체질에 맞는 음식? 좋은 음식으로 체질을 바꾸세요

체질에 맞는 음식이 따로 있다?

요즘 체질식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 말은 자기 체질에 맞게 음식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기 위해 체질 검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체질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추위를 잘 타는 체질, 음식을 별로 안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 쉽게 피곤해지는 체질, 신경이 예민해지는 체질, 잠을 잘 못 자는 체질 등의 내용을 체질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체질 검사해보면 동일한 사람이 A 의사한테 가서 검사한 결과와 B 의사, C 의사한테 검사한 결과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인데 결과는 다른 것이죠.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체질이 아직 확실히 뭐라고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니까 믿을 건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체질은 타고난 것이다.’, ‘유전이다.’, ‘바꿀 수 없다.’, ‘그에 따라야지 그것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는 체질

여러분들, 체질 개선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 말은 체질은 개선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뜻 아닙니까? 현미, 채소, 과일을 먹으면 체질이 바뀝니다. 그래서 잠을 잘 자는 체질이 됩니다. 음식을 배불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 그리고 쉽게 피곤하지 않은 체질이 됩니다.

체질은 먹는 것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한 체질에 맞춰 먹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람직한 체질이 되도록 음식을 바꿔야 합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잠자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마음 쓰는 습관 등을 바꾸면 내 몸이 달라집니다.

간혹 “체질 검사해봤더니 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체질이라고 하더라.”라고 하는데, 소고기는 몸에 해로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필요한 것이 안 들어있고 필요 없는 것이 들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해가 되는 것을 먹어야 하는 체질이 세상에 있겠습니까? 그런 체질로 타고난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또 현미를 먹으면 안 되는 체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미는 백미보다 훨씬 더 좋지 않습니까? 근데 좋은 쌀을 먹으면 안 되는 체질을 가지고 났다니요? 세상에 이런 체질이 어디 있습니까?

좋은 체질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사람은 누구나 맑은 물, 깨끗한 물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깨끗한 공기로 숨을 쉬어야 하지 않습니까? 근데 “나는 타고나면서 깨끗한 물을 먹으면 안 되는 체질이야. 나는 깨끗한 공기로 호흡하면 안 되는 체질이라고 하더라.”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므로 체질에 따라서 먹으려고 하지 말고 좋은 체질이 되게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바로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지 말고 현미, 채소, 과일을 먹으면 아주 좋은 체질이 됩니다.

아주 좋은 체질이라는 것은 적당히 야윕니다. 그리고 쉽게 피곤해지지 않고요. 잠도 잘 자고 기운도 나는 체질이 되는 것입니다. 체질에 따라서 드시려고 하지 말고 좋은 체질이 되게 음식을 바꿔서 좋은 체질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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