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꼭 필요한 콜레스테롤,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콜레스테롤, 무엇이 문제인가?

콜레스테롤의 달, 콜레스테롤의 날이 있다는 걸 혹시 아시는지요? 매년 9월을 콜레스테롤 달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로 정해서 사람들에게 콜레스테롤을 알리는 행사들도 하고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요한 성분, 과하지만 않으면 돼

이게 무슨 의미인가 하면, 날을 정하고 달을 특별히 정해서 뭘 해보겠다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고 모든 사람이 다 알아야 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일을 하며, 수치가 높으면 여러 가지 병이 생깁니다. 이 점을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아야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달, 혹은 콜레스테롤의 날을 정해서까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은 흔히여러 가지 병을 일으킨다고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건 나쁜 성분이다, 없애야 된다, 이렇게 알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합니다. 나쁜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 건데 많아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꼭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겁니다.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하면 몸의 세포를 만듭니다. 다시 말하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만드는 기초성분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 콜레스테롤은 몸이 알아서 만들고 분해해

그 외에도 콜레스테롤은 몇 가지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비타민B의 원료가 되기도 하며 여러 가지 다른 성분의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참 다행인 점은, 콜레스테롤이 이렇게 중요한데 몸이 알아서 스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중요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인위적으로 뭘 해야 되는가, 이런 걱정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몸이 알아서 콜레스테롤을 만들고, 분해하고, 배설합니다.

다만 우리가 지켜야 될 것은 몸이 하는 일에 인위적으로 어떤 간섭, 개입을 하면 안 됩니다. 개입을 한다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서 인위적으로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도 안 되고 낮아도 안 된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다 쓰고 나면 간을 통해서 십이지장, 그러니까 장을 통해서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흔히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줄이기 위해서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라는 말은 운동할 때 근육이 소모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근육으로 소모되지 않는 성분입니다. 이걸 잘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이걸 내리는 방법은 절대 운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간을 통해서 대변으로 많이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있어야 되는데, 그러면 어느 정도로 있어야 알맞은가,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기준, 표준, 정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100cc안에 130mg 들어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130mg이라 하는 것은 그것보다 높아도 안 되고 낮아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약간 높거나 낮은 것은 아무 문제가 안 생기고 정상입니다.

| 콜레스테롤 수치 130 이상 되지 않도록 항상 점검해야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거나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면 비정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30이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 기준으로, 콜레스테롤은 130보다 꽤 높은 사람들을 정상이라고 하자고 엉터리 정상을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 하고 비슷하고, 전문가들도 이 정도면 괜찮다 하는데 나도 괜찮으니까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없다, 그래서 잊어버리고 살아도 된다.’ 하는데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그리고 미리 조치를 취해야 될 것을 못해서 병이 생긴 후에 깜짝 놀라게 되는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은 130이라는 것을 꼭 기억을 하시고 일반적으로는 200만 넘지 않으면 정상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엉터리 정상입니다. 엉터리 정상을 믿고 있다가 나중에 혼이 납니다.

댓글 0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