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어느 부위를 먹는 것이 좋을까요?

채소는 어느 부위를 먹는 것이 좋을까요?

채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채소는 어떤 부위를 먹는 것이 좋을까, 한 끼에 몇 종류나 먹어야 할까, 이런 궁금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채소의 영양분이 만들어지는 부분은 잎

채소는 잎을 먹는 것, 뿌리를 먹는 것, 열매를 먹는 것, 꽃을 먹는 것이 있습니다. 그중 어떤 부위가 가장 좋을까요?

간혹 어떤 채소는 뿌리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 부위를 잘 먹지 않습니다.

저는 채소의 기본은 잎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어야 하는 부위는 잎입니다. 왜냐하면 채소는 태양의 힘으로 탄소동화작용을 합니다. 그 결과 영양분이 만들어집니다.

이는 잎만 할 수 있는 작용입니다. 뿌리나 꽃, 열매는 할 수가 없습니다. 잎이 영양분을 만들어서 뿌리나 열매, 꽃이 생겨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먹어야 하는 것은 잎이라고 생각합니다.

뿌리나 열매, 꽃을 먹으면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잎이 기본입니다. 꽃이나 열매를 먹으면서 잎을 안 먹는 것은 손해라는 얘기입니다.

뿌리만 먹는 식물? 잎도 먹는 것이 좋아

보통 뿌리만 먹는 몇몇 채소들이 있습니다. 연근, 더덕, 도라지 등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물들도 모두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물들은 뿌리와 잎을 모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잎은 버리고 뿌리만 먹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닙니다.

무도 그러한 식물인데요. 요즘은 무의 잎이 좋다고 하여 무청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당근은 아직까지 잎을 잘 안 먹는 것 같습니다.

조금 거칠기는 하지만 당근 잎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뿌리만 먹고 잎을 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꽃을 먹는 식물로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이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도 잎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잘 먹지 않습니다. 저는 구할 수 있으면 브로콜리 잎을 먹습니다.

참 브로콜리 잎에는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습니다. 브로콜리도 케일과 똑같습니다. 잎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콜리플라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러 많은 종류 채소 먹을 필요는 없어

한 끼에 몇 종류의 채소를 먹는 것이 좋은지 묻는 분들도 많습니다. 채소는 종류나 색, 막, 향이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내용은 다 비슷합니다.

어떤 채소를 먹든,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이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꼭 한 끼에 여러 종류의 채소를 다 먹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끼에 한두 가지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다양하게 여러 채소를 먹어야 완전한 식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같은 채소만 먹으면 지겨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를 줄 수는 있습니다. 한 끼에 두세 가지 채소를 먹으면 됩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채소 종류를 조금 달리 할 수는 있겠습니다. 이렇게 드시면 채소를 먹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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